(스포주의)
가장 보통의 연애 제목에서부터 강렬하게 나타내는 나는 멜로예요라는 제목이었다.
거기에 멜로 장인 김래원과 공블리 공효진이 첨가되니 봐야만 하는 영화가 되어버렸다.
전 여자 친구를 잊지 못해서 상처 받은 '재훈'(김래원)과 남자 친구와 헤어진 지 1일 차 '선영'(공효진) 이 둘은 같은 회사의 사수, 부사수로 지내게 된다.
전 사랑의 고통으로 매일 밤 술에 취해서 재훈이 아침은 본인도 모르는 물건들과 동물? 이 집에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술김에 모르는 번호와 2시간 통화를 한 기록을 보고 놀라는 재훈
그리고 그 번호로 전화를 걸어보니
그녀는 선영이었다. 재훈은 그 통화 내용을 궁금해하는데 그로 인해 그 둘의 관계는 시작된다.
로맨스의 드라마가 포커스를 어디에 두는지에 따라 표현하는 방식에 따라 배우들의 연기에 따라 다양한 요소들로 완성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목과 배우들에 비해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어디에 초점을 둔 영화인지 잘 모르겠다.
연애 초반의 설렘도 아닌 것 같고 중년의 온돌방 같은 뜨뜻한 연애도 아닌 것 같고 그래서 그냥 제목 그대로
가장 보통의 연애라는 포커스로 보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보통의 연애를 하지만 언제나 자신의 연애가
가장 최고의 연애가 아닌가 생각해보게 되었다.
p.s.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대사는 "선영 : 취했니? / 재훈 : 딱 좋아 지금!"이었습니다.
*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포스터 출처 네이버 영화
* 본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에 있으며 출처는 네이버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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