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킹스맨이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이게 뭐지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다.
콜린 퍼스라는 배우에 대해서도 이 영화를 볼 당시는 누군지 잘 몰랐었다.
주연 배우인가하고 보게 되었던 거 같다.
줄거리는 처음에는 주인공 '에그시'의 어린 시절이 나온다.
그의 아버지는 킹스맨이라는 특수 요원들 중 한 사람이었다.
에그시의 아버지의 죽음으로 콜린 퍼스가 연기한 킹스맨 '해리'에게 에그시는 메달을 하나 받게 됐다.
그리고 시간은 지나 17년 후에 킹스맨 중 한 명이 어떤 사건으로 죽게 되고 다음 후임을 정해야 되는데
에그시는 어떤 문제로 메달을 사용해 해리를 만나게 되고
해리는 그 후보들 중 한명으로 에그시를 추천한다.
후보자를 선정하는 과정은 이로 말할 수 없이 혹독했는데...
후보생이 자고 있는 방에 물을 꽉 채워 침수하게 한다던가,
비행기에서 후보자들을 모두 낙하시켜 그중에 한 명의 낙하산은 없다고 한다던가.
혹독한 후보 과정을 거쳐 드디어 킹스맨이 탄생하고 새로운 킹스맨에게 다가올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킹스맨은 보고나서 일단 B급 감성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액션과 톡톡튀는 BGM은 영화를 보는 재미를 증가시키지만 잔인함이나
일부 사람에겐 보기 거북한 씬들이 포함되어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콜린 퍼스의 슈트 핏으로도 유명한 영화가 아닐까싶다.
B급 감성이지만 킬링타임 용 영화보단 조금 재미있고 명작이 되기엔 부족한 수준의 영화가 아닐까 싶다.
p.s. 개인적 명대사로는 당연히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 영화 <킹스맨>포스터 출처 네이버 영화
* 본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영화 킹스맨에 있으며 출처는 네이버 영화입니다
'영화 소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0) | 2020.10.11 |
---|---|
에놀라 홈즈 (0) | 2020.10.04 |
저스트 타짜 (0) | 2020.09.28 |
가장 보통의 연애 (0) | 2020.09.21 |
타자(원 아이드 잭) (0) | 2020.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