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장기용이란 배우는 검블유라는 드라마에서
처음 봤다. 큰 신장에 수려한 외모
사실 배우 경력이 오래 됐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보기엔 연기력도 문제가 없어보였습니다.
그리고 넷플릭스와의 만남
넷플릭스 같은 OTT 플랫폼들은
독점작들을 많이 만들어오고있는 추세인데
이번 영화 새콤달콤도 그런 영화이다.
영화 옥자가 넷플릭스에서 개봉해서
논란이 있었던 것은 이미 사람들의 기억속에 잊혀졌을 수도 있다.
새콤달콤이란 제목을 봤을 때 영화가
풋풋하고 달달한 사랑의 시작의 로맨스 영화인가하는
생각을 어렴풋이하며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영화의 초반은 예상과 같았다.
나에게 일어날 것 같지 않은 기적같은
만남의 두 주인공, 당도 초과의 내용이었다.
로맨스 영화라면 이렇게 나와야지
라며 로맨스 영화 매니아답게 즐겹게 시청하고있었다.
하지만 서사가 이러면 무슨 재미가 있겠는가
위기의 발달은 남주인공 장기용이 먼 지역으로
이직을 하면서 벌어지게된다.
남주인공에게 친하게 지내게 되는 여주인공이 생기고
이런 뻔한 스토리인가 했지만
뒤에 반전이 있습니다.
명작이라는 타이틀을 주기엔 아쉽고
졸작이라고 폄하기엔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넷플릭스를 하고 로맨스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할만합니다.
개인적으론 남자와 여자의 심리 변화와 갈등이
공감이 되고 아쉬웠습니다.
다만 약간 하나 미심적은 내용이 있는데
그 내용은 영화에 안나와서 알 수가 없습니다.
* 영화 <새콤달콤>포스터 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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