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크라운산도 밤티라미수

 

 

 

항상 유행이 끝나서 잊혀질때쯤

입고되는 우리 동네 슈퍼

 

올해 초에 한참 밤맛 디저트류가 유행했던 것 같은뎁쇼.

늘 유행을 거스르는 곳!

역시나 이제야 보이더군요!

 

그래서 한번 사봤습니다.

 

[ 내 돈 내 산 ]

크라운산도 밤티라미수 2500원

 

추억의 크라운산도

딸기맛 굉장히 좋아했걸랑요.

 

밤티라미수 맛이라...

 

바밤바 아이스크림 아시나요?

저런 밤맛 디저트가 사실

바밤바 맛을 이길 수가 없더라구요.

 

뭘 먹어도 다 바밤바로 통일되는

그 천편일률적인 맛.

 

그래서 별 기대가 없었습니다만,

 

 

의외로 커피맛이 느껴지면서

'밤' 보다도 '티라미수'에 가까운 맛이어서

신선했어요.

 

커피 맛에 가려져서 별로 달게 느껴지지도 않았습니다.

(물론 당함유량을 보면 엄청 달겠지만...?)

 

흐린눈 장착하시고

 

안본눈 삽니다

 

 

티라미수 맛을 잘 구현해 낸 것 같아요.

그래서 순식간에 4개 봉지....뜯어..ㅆ....

 

아무튼 오랜만에 추억 돋으면서도

신선함이 공존하는 과자맛!

 

 

 

한 봉지당 2개씩

총 8봉지 들어있었구요.

 

아직 파는 곳이 있는지 모르겠지만서도

한번 잡숴들 봐요.

 

 

개인 취향 존중해주시고,

이만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