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연속혈당측정기 : 케어센스 에어 부착 방법

 

 

안녕하십니까아.

 

파워 당뇨유전자로서

연속혈당측정기를 구매해봤습니다.

 

[ 내 돈 내 산 ]

 

연속혈당측정기(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란

피부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간질액 내 포도당 농도를 측정하여

연속적인 혈당값을 보여주는 시스템이래요.

 

아부지가 2형 당뇨로 진단받고 관리 중이신데,

매번 채혈하는 게 정말 힘들더라구요.

 

연속혈당측정기는 채혈하지 않아도

실시간 혈당값을 알 수 있다고 하길래 구매해봤습니다.

 

연속혈당측정기를 검색해보니

보통 3가지 브랜드를 많이 사용하시더라구요.

 

리브레, 덱스콤, 케어센스에어

 

이것저것 비교해보다가

결국 케어센스에어로 구매했습니다.

 

사실 1순위로 리브레를 구매하려고 했었거든요.

굉장히 정확하다는 평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자체앱이 굉장히 1차원적이라네요?

 

케어센스에어는 국내제품으로

가장 큰 단점이 일반 혈당측정기를 이용해

많은 보정을 해줘야 한다는 거에요.

피를 안보려고 연속혈당기를 사려는 건데

계속 채혈을 해야되면 의미가 없자나요?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구매할 당시에 때.마.침!!!

앱 업데이트로 더이상 보정을 안해도 된다는 겁니다?!!!

 

케어센스에어는

자체앱도 있지만 카카오의 파스타앱과도 연동이 가능했는데,

파스타앱이 워낙 사용하기 편하고 활용도도 높다고 하지 뭡니까?

심지어 2+1 행사를 한다?

그건 못참지.

 

파스타 몰에서 2+1으로 170,000원에 구매했습니다.

물론 파스타몰에서 사면

안좋은 제품을 주는 것 같더라

사용기간이 짧은 것이 온다더라

추후 문제 발생 시 카카오를 통해서만 상담이 가능하다더라.

등등.......

 

불안한 글들이 많았지만

이벤트가 끝나기 전에

우선 질렀습니다!

 

 

상자 뒷면에 이렇게 사용법이 나와있는데

이대로만 하면 됩니다.

 

 

 

상자를 열면 따로 설명서도 동봉되어 있어요.

무슨 논문인줄.....

어마어마한 내용들이 빽빽하게 적혀있습니다.

 

 

저 껍데기를 잘 보관해야 합니다.

나중에 앱이랑 접속시 필요해요!

 

 

 

어플리케이터를 평평하게 분리해주면 돼요.

 

 

요렇게 잘 분리되면 바늘이 보입니다.

실제 우리가 생각하는 딱딱한 바늘은 아니에요.

손으로 만지면 잘 휘어지는? 칫솔같은 느낌이랄까.

 

아부지 팔에 센서 부착

 

알콜스왑으로 삽입할 부위를

깨끗하게 소독해준 뒤,

설명대로 팔의 지방 많은 부위에 부착해주면 끝!

 

아플까봐 정말 걱정했는뎁쇼.

따끔 수준도 아니었어요!ㅎㅎㅎ

호들갑 하도 떨어서 민망...

 

샤워할 때나 운동할 때도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오히려 옷 입고 벗을 때 조심!!

옷에 걸려 여러번 빠질 뻔 했습죠.

 

센서 제거 후

 

제거도 손쉽게 됐구요.

피부도 딱히 별다른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어서 추후에 더 기록해볼게요.

그럼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