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눈물의 여왕이라는 드라마를 봤다.
올해와서 그렇게 재미있는 드라마가 없었던거 같은데.
이 드라마 김수현 배우가 남자 주인공, 김지원 배우가 여자 주인공입니다.
일단 포스터에서는 그렇게 잘 느껴지지 않지만 드라마 내에서 두분의 비주얼이 일단 어마어마합니다.
그것만으로도 볼만한 가치가 있는 드라마입니다.
리뷰는 쓰지 않은거 같은데 마이데몬이라는 드라마도 배우들 비주얼은 대박인데
내용이 너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매년 드라마 순위를 개인적으로 정하는데
올해(24년) 현재는 1위인 드라마는 '눈물의 여왕'일 것 같네요.
드라마는 재벌 김지원과 동네 슈퍼 가게 아들인 김수현의 러브스토리 그리고 결혼 이야기입니다.
시작은 결혼한지 3년 후부터 시작합니다. 김수현은 재벌가에 살면서 너무나 고통을 받아서
김지원과 이혼을 하려고 했는데. 김지원의 뇌 종양에 걸려 3개월 후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김지원의 다가올 죽음을 알게된 김수현은 김지원에게 재산을 잘 받기 위해 잘해주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과거 결혼하기 전에 본인이 김지원을 사랑했던 마음에 대해 깨닫고
다시 사랑하는 내용의 드라마입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사랑의 유통기한은 진짜 3년인가. 라는 생각도하고
다시 처음에 서로를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깨닫는 과정과 결론을 보면서
역시 사랑이야 하는 생각도 하는 드라마였습니다.
재미있고 다 좋은데.
개인적으론 후반부에 들어가면서부터 큰 내용없이 너무
스토리가 질질 늘어진게 아닌가싶네요.
12화정도로 완결 했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아쉽네요.
특히 시청률이 잘 나와서 그런지 15, 16화는 러닝타임도 늘었더라고요
16화는 거의 1시간 50분이던데 거의 영화 수준이네요.
그래도 드라마는 추천입니다. 너무 비주얼 연기력 좋아요.
시나리오만 좀 큰 내용이 없지않나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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