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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오늘 메가박스에 가서 리클라이너 영화관에서 편안하게 누워서
미키17을 보고 왔습니다.
저는 사실 그렇게 봉준호 감독 작품들을 좋아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영화관을 가서 볼만한 영화가 생긴거 같아서 보고 왔습니다.
역시나 저는 제목에 대해 먼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왜 제목이 미키17인가 했더니
주인공 이름이 일단 미키이고 17번째 미키가 스토리의 중요 포인트여서 제목인거 같더라고요!
제가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본 편(?) 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소재가 그렇게까지 신선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소재는 좀 흔하다 생각이 들 정도의 느낌이었다고 할까나요.
그래도 잘 만든 영화라고 드는 이유는
만듬새(=연출)이 좋았던 것 같고
봉준호 감독님 작품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이렇다라고 결론을 내주시는거 같아서 이긴합니다.
이번 영화에서도
봉준호 감독님의 결론을 보여주셨다고 생각이 들긴하더라고요
그래도 제가 요즘 생각하고 있는 AI나 인체 실험의 딜레마들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그렇게 재미있게 본 영화가 없어서 소감을 못 썼었는데.
한줄 평은 "이정도는 되어야 영화지!" 입니다.
다른 분들도 재미있게 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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