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감

위키드 영화를 보고

생각스택 2024. 12. 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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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어제인가 위키드 영화를 보고 왔다.

저는 위키드 연극을 본 적이 없어서.

연극대비 배우들이 얼마나 연기를 잘했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위키드 내용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해서

몰라서 이상하게 영화를 본 것 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상하게 봤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일단 나오는 배우 중에 아는 분은 아리아나 그랑데 밖에 없었던거 같긴합니다.

사실 가수인지 알았는데 이번에 처음 배우로 데뷔하시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래도 배우활동을 하고 계셨었군요!

 

제가 위키드에 잘 몰라서

일단 이 위키드라는 내용이 전반적으로는 슬프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제가 뮤지컬 영화?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내용이 슬프게 다가왔네요.

제가 지금까지 본 영화 중에 제일 재미있게 본 영화를 뽑으면

그린 북이었던 것 같은데

그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태생적 다름으로 차별 받는 주인공 엘파바를 보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어쩌면 굉장히 무거운 내용으로 이뤄질 수 있었지만

갈린다 역(아리아나 그랑데)역이 무척이나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분위기를 가볍게 잘 풀어줬던 것 같습니다.

 

알고 보니 1부였고 2부가 나중에 속편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아마 2부도 나오면 볼 것 같네요.

 

1편을 다 보고 나니 과연 나쁜 마녀가 맞는지도 의심이 들고

제가 알고 있던 상식도 세상이 만들어 놓은 편견이 아닐지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제 곧 극장에서 내릴거 같긴하네 시간이 남으시면 한번 보고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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