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포주의)
어제인가 위키드 영화를 보고 왔다.
저는 위키드 연극을 본 적이 없어서.
연극대비 배우들이 얼마나 연기를 잘했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위키드 내용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해서
몰라서 이상하게 영화를 본 것 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상하게 봤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일단 나오는 배우 중에 아는 분은 아리아나 그랑데 밖에 없었던거 같긴합니다.
사실 가수인지 알았는데 이번에 처음 배우로 데뷔하시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래도 배우활동을 하고 계셨었군요!
제가 위키드에 잘 몰라서
일단 이 위키드라는 내용이 전반적으로는 슬프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제가 뮤지컬 영화?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내용이 슬프게 다가왔네요.
제가 지금까지 본 영화 중에 제일 재미있게 본 영화를 뽑으면
그린 북이었던 것 같은데
그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태생적 다름으로 차별 받는 주인공 엘파바를 보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어쩌면 굉장히 무거운 내용으로 이뤄질 수 있었지만
갈린다 역(아리아나 그랑데)역이 무척이나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분위기를 가볍게 잘 풀어줬던 것 같습니다.
알고 보니 1부였고 2부가 나중에 속편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아마 2부도 나오면 볼 것 같네요.
1편을 다 보고 나니 과연 나쁜 마녀가 맞는지도 의심이 들고
제가 알고 있던 상식도 세상이 만들어 놓은 편견이 아닐지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제 곧 극장에서 내릴거 같긴하네 시간이 남으시면 한번 보고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
'영화 소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스트 마일'을 보고 (0) | 2025.04.13 |
---|---|
'미키17' 을 보고 나서(봉준호 감독 작품) (1) | 2025.03.02 |
어벤져스: 엔드게임 후기 (6) | 2024.12.06 |
캡틴 마블을 보고 (0) | 2024.08.12 |
앤트맨과 와스프 후기 (0) | 2024.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