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후기

(스포주의)

디즈니 플러스에서 마블 영화 몰아보기 이번 편으로 아마 마지막으로 할 것 같습니다.

꾸준히 제 디즈니 플러스 마블 영화 몰아보기를 보신 분들은 없겠지만 

정말 정말 정말 늦게 이번 에번져스: 엔드 게임 후기를 올리네요

너무 게을렀고 그리고 볼게 많다보니 계속 미루다 보니 늦게 보게되었네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후속 편입니다.

어벤져스3의 2부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아마 제 기억으론 아직 어벤져스4는 없는거 같아서

오래된 영화임에도 어벤져스 중에는 최신 영화라고 볼 수 있겠네요

영화는 인피니티 워 후부터 시작합니다.

타노스에 의해 인류의 절반이 무작위로 사라진 세상

남아있는 사람들은 사랑하는 가족, 애인, 지인들이 없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원자보다 작은 크기로 양자(?) 속에 있었언 엔트맨에 어벤져스를 찾아오면서

그들은 새로운 국면에 도달합니다.

타노스가 인류의 절반을 없애기 전으로 시간 여행을 해서 스톤을 찾아오려는 어벤져스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너무나 다양한 히어로들이 나오고

볼거리도 다양하고 특히

마지막 전투씬은 압관이며

캡틴 아메리카의 '어셈블' 명대사는 가슴이 남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탈하는 히어로들 둘다 제가 좋아하는 히어로들인데 아쉽네요

그러나 한편으론 이제 나이를 먹다보니 

화려한 액션씬들이 혼란하다고 사람들이 느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긴하네요.

천만이나 본 영화라서 아직 안 본 사람은 적을거 같지만

안 보셨다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