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주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데뷔 초 미소년으로 유명한 배우지만 이제는 연기파 배우가 된 그는 수많은 작품을 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참신한 소재이고 특히나 한국이 좋아하는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작품으로 유명한 이 작품,
꿈과 현실에 대한 고찰을 그린 영화 '인셉션'에 대해 보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기한 '코브'는 꿈속에 들어가서 생각을 훔치는 특수 요원이었다.
그는 원하는 바가 있어 사이토의 제안으로 어떤 작전에 임하게 되었다.
코브, 꿈의 설계자, 페인트 맨, 꿈을 꾸게 해주는 약의 설계자, 그리고 이 작전을 의뢰한 사이토 다 같이
이 작전에 임하게 된다.
이 작전은 단순히 상대의 꿈 속에 들어가 정보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꿈속의 꿈 깊숙이 들어가 생각을 주입하는 말로만 전해지던 '인셉션'이었다.
철저한 준비한 그들에게 닥쳐온 시련, 과연 그들은 이 작전을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아마 이 영화를 최근에 극장에서 재개봉한 것을 포함하여 극장에서만 2번 보았다. tv에서 본 것까지 포함하면 아마 총 4~5번을 봤을 것이다. 그만큼 재미있었고 쉽게 해석되지 않았으며 보는 가치가 있었던 영화였다. 신선한 소재로 인하여 영화 전반에 창의적인 연출들을 보여줄 수 있었고 중의적인 표현들로 인하여 내포된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되는 그런 영화, 긴박한 상황으로 관객에게 주는 압박감 흡사 블록버스터를 연상캐한다.
앞서 말했듯 영화는 꿈과 현실에 대한 얘기를 주로 다룬다. 사람들이 현실을 살아가다가 힘든 일을 겪었거나 그 일로 고통받고 있을 때 이게 꿈이길 바라듯 힘든 일이나 생각에 대한 도피처로 꿈을 찾는다. 꿈이 갖는 상징성이 그런 것 같다. 이상, 현실과 반대대는 개념, 과연 원하는 꿈을 꿀 수 있다면 그리고 그 세상에서 살 수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소설 구운몽처럼 어떤 것이 현실인지 구분할 수 없다면 어떤 것이 더 행복한 것인가. 하지만 확실한 것은 빛이 있기에 어둠이 있고 어둠이 존재하기에 빛이 존재할 수 있듯이 이상도 현실이 있기에 존재할 수 있는 것 같다. 꿈을 좇아야겠지만 결국 현실의 도피처보다는 현실의 개선처로 받아들여야 될 것 같다.
* 영화 <인셉션> 포스터 출처 네이버 영화
* 본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영화 인셉션에 있으며 출처는 네이버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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