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어벤져

(스포주의)
디즈니 플러스에 있는 마블 영화 몰아보기
4번째 영화인 퍼스트 어벤져입니다.
캡틴 아메리카의 첫번째 영화이고
허약 체질인 캡틴이 어떤 실험에 의해 히어로로 살게 되는 내용입니다.

일단 저는 기본적으로 히어로물을 그렇게까지 재미잇게 보진 않습니다.
화려한 CG와 액션으로 킬링타임용 영화라고 생각하는 측면이 강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이 퍼스트 어벤져는
왜 재미있었냐면
캡틴이 허약 체질이었을 시절 사람들에게 관심도 못 받고
군입대도 못했지만
그는 착했으며 성실하여
꾸준히 도전하고 노력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단순히 꾸준히 노력하고 성공하지 못했다면
너무 현실적인 영화에 실망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실험으로 강력해진 캡틴은 사람들을 구하고
자신의 대의를 펼칩니다.
그래서 대리 만족적으로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p.s. 내개 생각하는 이 영화의 명대사는 "하루 종일도 싸울 수 있어"입니다.
캡틴이 약물로 강해지기 전에도 그의 투지와 의지는 대단하여
본인을 떄리는 양아치들에게 하는 대사이기도하고
마지막 씬에서 나오는 대사이기도한 이 대사가 좋았습니다.


* 영화 <퍼스트 어벤져>포스터 출처 네이버입니다.
* 본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퍼스트 어벤져에 있으며 출처는 네이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