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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서울에서 보조 작가일을 하지만
살아갈 집이 없어진
여주인공 '윤지호'와
하우스 푸어로 살아가서
월세가 필요해진 집주인, 남자주인공 '남세희'
그 둘의 함께 같이 살게되는 방구석 로맨스 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입니다.
또 누군가의 추천으로 보게된 드라마입니다.
일단 보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이거 일본 드라마 '도망치는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랑
엄청 유사하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이 드라마가 일본 드라마를 따라한 것인지 아닌지
여부는 크게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리메이크한 작품이 더 좋을 때도 안 좋을 떄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불행히도 저는 일본 드라마를 먼저 봤기에
그거랑 비교가 되지 않을 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결혼이라는 매개체 또한 비슷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의 정서가 많이 반영되었습니다.
한국 드라마의 특징처럼 좀 더 감정묘사에 초점을 둔 점들
나쁘게 표현하면 진행 속도가 좀 더디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결혼에 대한 창의적인 해석과
캐릭터들이 재미있었습니다.
p.s.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대사는 '신피질의 재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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