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감

저스트 타짜

생각스택 2020. 9. 2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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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저번 타짜3(원 아이드 잭)에 이서 이번에는 원조 타짜 영화를 봤다.
왜 타짜3가 재미없었던 내 생각을 다시 고려해보려고 이 영화를 보게 됐다.

시작은 김혜수가 고니(조승우 역)에 대한 회상을 시작된다.
영화 전반적으로 고니 시점으로 진행된다.
고니는 우연히 참여한 첫 도박판에서 3년 동안 모운 돈을 다 잃은 고니 그는 도박판에 중독이 되어 버렸다.
결국 그는 누나의 돈까지 훔쳐서 도박을 하게 된다.
갈 때까지 간 고니 그 앞에 나타난 평경장이라는 타짜가 있었다.
평경장은 과거 잘 나가던 타짜로 전라도의 아귀 경상도의 짝귀 그리고 

전국구의 평경장이라고 본인이 설명했다.
평경장의 제자가 되어 타짜가 된 고니 그의 앞에 펼쳐질 미래는?

영화를 다시 봐도 재미있는 게 좋은 영화의 요건 중 하나라면 이 영화 타짜1은 그런 영화다.
위에 말했듯이 시작은 고니의 대한 회상으로 시작되고 과거로 갔다 

미래로 갔다 하다가 현재로 맞춰지는 연출이다
2006년 작품으로 볼 땐 세련된 연출이었다고 생각한다. 타짜3 원 아이드 잭에선 주인공이 도박을 하는
동기부여가 적절해 보이지 않았지만 타짜1은 영화 전반이 고니(주인공)에 대한 얘기이고 동기부여도
적절하게 나와서 개연성에 납득이 가는 것 같았다.
중간중간 코믹한 요소들도 포함되어있고
중요 포인트마다 1. 낯선 자를 조심해라, 2. 사는 게 예술이다. 등등 

책의 단락을 보여주는 것처럼 표현되었다.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의 연기력도 이 영화에 윤활유를 뿌린 것 같은 효과를 냈다.
명대사도 많은 이 영화 19세 이상이라면 한 번쯤 보는 걸 추천한다.

p.s. 개인적인 명대사 '나 이대 나온 여자야'


* 영화 <타짜>포스터 출처 네이버 영화     
* 본 리뷰에 사용된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영화 타짜에 있으며 출처는 네이버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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