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6 pro 사용기!(안드로이드 유저)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는 아이폰16 pro 사용기를 써보려고합니다.

전문 리뷰어도 아니고 그냥 일반인이 쓰는 글이므로 그렇구나 정도로 이해하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참고로 예전에는 팬택폰을 썼었고요 그 다음에는 LG G3, G7 그리고 마지막은 삼성 갤럭시 s20 플러스 썼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진퉁 안드로이드 유저였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아이폰16 pro를 사서 사용하게 되었네요

구매는 사전구매로 쿠팡으로 구매하였습니다.

1차 사전예약은 실패했는데 2차에 성공해서 원래는 10월 2일에 받는거였는데

쿠팡에서 물량이 예상보다 빨리 왔다고 저도 1차 구매들과 같이 9월 20일에 받아서 사용해봤습니다.

아 저는 참고로 블랙 색상이었습니다.

거의 일주일정도 사용했겠네요.

 

일단 제가 아이폰을 구매한 이유는

제가 궁금증과 호기심이 있어서. 아이폰을 써보지 않고 안드로이드만 써보기 비교가 불가능할 것 같아서 였습니다.

그리고 왜 pro를 구매했냐고 하면

저는 아이폰16 일반도 백만원이 넘는 고가인데 화면 주사율 60hz를 참을 수 없긴하더라고요. 

제가 생각해본 일반과 프로의 차이는 일단 화면 주사율 차이 60hz와 120hz가 있고 카메라가 좀더 좋다랑 이번에는 프로가 0.2 화면도 큰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사람들이 크게 중요하게 생각 안하는 포인트고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인데 유선 연결 속도가 일반은 usb 2.0이고 프로는 usb 3.0입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유선으로 파일을 넣을 일이 적어서 큰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하긴하는데 저는 음악파일이나 이런걸 넣고 듣기 때문에

저한테는 의미있는 차이 중 하나였습니다.

 

일단 개봉했을 때 우와~~ 역시 돈의 맛인가요?

개봉하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어디 기스는 안 날까 조심초사 하면서 썼습니다.

일단 기존 폰이 갤럭시s20 플러스라서 그런지 몰라도

디스플레이는 살짝 작아졌는데

개인적으로는 디스플레이 화질이 엄청 좋다고 느껴졌어요!

이것만으로도 엄청 만족인데

생각보다 페이스 ID 편하더라고요

안드로이드 쓸때는 지문으로만 하다보니

손가락을 움직여야되는데

페이스 ID는 얼굴을 보여주면 되서 편했습니다.

그리고 IOS만의 애니메이션들이 이것이 흔히 말하시던 감성?인가 싶긴한데

저는 기분 좋게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는 너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 느낌이라면

아이폰은 너는 이걸 좋아해라고 말하듯이 선택지를 줄여둔 것 같았습니다.

화면 주사율만봐도 안드로이드는 디스플레이 설정에 가서 조정할 수 있는 반면에 아이폰은 딱히 설정하는 곳도 없이 프로는 자동으로 120hz가 되더라고요.

한국에선 젊은 층에서 아이폰 유저가 높은 걸로 들었는데

저는 그래서 오히려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이 아이폰을 쓰기 더 좋지 않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16이 배터리도 늘고 실제 사용에서도 지속시간도 늘어난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